설계사 이직 또는 퇴직으로 인한 고아.이관계약 '피해는 소비자들에게'

안녕하세요 운영지기 오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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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설계사분들의

이직 또는 퇴직으로 인해 발생하는

고아계약, 이직계약으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기사내용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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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후 나몰라라'

'월 평균 36만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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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의 고질적 병폐인 잦은

설계사 이직 관행이 지난해에만

3000만건 이상의 고아.이관계약을

양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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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선취 수수료 문제가

고아계약을 부추기고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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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취 수수료는 설계사들이 보험계약을

성사시킨 대가로 첫 해에 받은 금액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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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첫해 수수료 지급률은

총 수수료의 50~90% 수준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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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이렇다 보니

'먹튀 설계사'가 양산돼

설계사로부터 제대로 된 계약관리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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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국회 모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고아계약은 439만건,

이관계약은 3094만 건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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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계약은 담당 설계사의 이직 또는 퇴직 후

다른 설계사에게 이관되지 않고

담당자 공백인 상태의 보험계약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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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설계사 변경이 이뤄진 보험계약은

이관계약으로 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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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회사에서는

신한라이프에서 가장 많은 고아계약이 집계됐고,

교보생명. 처브라이프. KDB생명. AIA생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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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계약은 한화생명이 가장 많았고,

교보생명.삼성생명.신한라이프.흥국생면 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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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회사 기준 고아계약은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 농협손해보험 순으로

많았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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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계약은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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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상품안내 및 설계부터 가입까지

책임졌던 담당설계사가 하루아침에 사라지거나

초면의 설계사를 새 담당자로 통보받은

보험소비자들은 피로감을 느끼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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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발생 시 필요한 보장을 제때

받지 못하는 등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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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 속 보험계약 실효로 이어지는 경우도

대표적인 피해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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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이상 보험료를 납입하지 못하면

보험계약이 실효되는데,

보험료 미납은 통신사 변경이나

계좌잔액 부족 등 보험소비자도

인지하지 못하는 사유로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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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설계사의 관리가 절실한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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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고아계약 실태의 근복적 원인에 대해

모 의원은

'보험업계의 고질적 병폐인

낮은 설계사 정착률이 주범' 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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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의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설계사의 절반가량이

근무 1년도 안돼 이직하거나

퇴직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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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원은

'잔여수당이 적은 보험계약은 설계사들이

이관받기 꺼려 장기간 고아계약으로

방치되기도 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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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와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 뿐 아니라

불완전관리 문제에 대해서도

엄중하게 인식하고 근복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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