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영지기 오팀장입니다.
오늘은 급성심근경색증 기사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날이 갈수록 큰 통증 없이 서서히 오는
은둔형, 변방형 심근경색증이
많아 지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있으니
모두들 건강유의하시기 바래요.
'큰 통증 없이 서서히..'
'은둔형 심근경색'이 늘고 있다.
올해 50살이 된 가정주부 A씨는
간혹 속쓰림 증상이 있었다.
응급실에 실려간 그날 오전에도 속쓰림이 있었다.
오전에 커피를 많이 마셔 그러려니 했다.
그러다 어지럽고 세상이 빙빙 도는
현기증을 호소하다 쓰러졌다.
응급실에서 시행한 검사에서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는 300이상으로 높았다.
정상은 180~200 이하다.
심전도 검사에서 심근경색증에서
특징적으로 나오는 심장 전기 파동은 없었다.
심근경색증 때 나오는 혈중 트로포닌 수치가
높게 나왔다.
혈관 조영 검사결과,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일부 관상동맥이 막혀 있었다.
환자의 증상은 심근경색증이었던 것이다.
극심한 통증으로 가슴을 부여잡고 쓰러지는
전형적인 형태가 아니었기에 환자는
심근경색증을 미처 생각지도 못해
응급실 방문이 늦었다.
● 화산 폭발형 심근경색 줄고, 은둔형 늘어
전형적인 심근경색증은 관상동맥 큰 줄기에서
혈관 내벽을 감싸는 동맥경화 찌꺼기 플라크가
찢어지고 터지면서 관상동맥 줄기가
완전히 막히는 상태로 온다.
그로 인해 심장 앞쪽 또는 아래벽에 피가
공급 안 되어 심장 금육이 박동을 멈춘다.
화산 폭발하듯 순식간에 전격적으로 일어나고,
가슴 통증이 극심하다.
심장 박동이 불규치해져 의식을 잃기도 한다.
이런 경우 심전도를 찍으면 심장 전벽과
하벽 전기 전도 상태를 반영하는
'ST분절'이 올라가 있다.
이를 의학계에서는
ST분절 상승형 심근경색증이라고 한다.
심전도를 찍었을 때 이것만 보이면
바로 심근경색증으로 인지한다.
그런데 요즘 이런 화산 폭발형 심근경색증보다
'은둔형' 또는 '변방형'이 늘고 있다.
관상동맥 큰 줄기가 막혀서 생기는 것보다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변방 줄기가 막혀서 오는
심근경색증이 늘어난 것이다.
이런 경우는 심전도에서 ST분절 상승 현상이 없다.
이에 ST분절 비상승 심근경색증으로 분류한다.
한국심근경색연구회 자료에 따르면,
ST분절 비상승형이 시간이 지날 수록 많아져서
최근에는 전체의 50%를 넘으며
더 만하졌다고 했다.
● 은둔형은 증상 모호, 진단 늦어질 수도
은둔형이 늘어나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요즘 심근경색증이 생겼을 때 방출되는
근육 단백질 트로포닌을
혈액 검사로 잘 찾아낸다.
심근경색증 진단 폭이 넓어진 것이다.
여기에 인구 고령화도 영향을 미쳤다.
오래 살다 보니 작은 관상동맥들이 막혀서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화산 폭발형 심근경색증은 주로
담배 피우는 사람에게 잘 생기는데,
흡연율이 줄면서 화산형도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
고혈압, 고지혈증 등이 있을 때 상당수가
약물 치료를 받아서, 대형 사고는
줄어든다는 분석도 있다.
비상승은 상대적으로 증상이 모호한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환자가 응급실로 오는 시간이 더 걸린다.
화산 폭발형은 심근경색증 증상 발생 후
관상동맥 시술까지 시간 중앙값이 119분인 반면,
은둔형.변방형은 196분이었다.
변방형 심근경색증 증상은 다소 모호할 수 있다.
30분 이상 은근한 가슴 통증이 지속될 경우
의심해야 한다.
그 밖에 가슴이 묵직하거나, 메스꺼움,
어지럼증, 이유를 알 수 없는 발한 등이
생길 수 있다.
발생 가능성이 큰 사람은 일반적인
심근경색증 발생 위험 그룹과 비슷하다.
고령자, 고혈압,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
가족 중에 심장병이나 뇌졸중 환자가 있거나
있었던 사람 등은 조심해야 한다.
코로나 19감염도 발생 위험을 높인다.
'보험관련 사례 및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망보험금보상 오징어게임 이라면? (0) | 2021.11.08 |
---|---|
전동킥보드사고 '보행자등 제3자도 피해보상 가능' (0) | 2021.11.05 |
95억 보험 '제 2의 만삭아내' 사고 막는다. (0) | 2021.11.03 |
보험금, 상속포기?상속세? (0) | 2021.11.01 |
교통사고 단순과실, 가해자도 건강보험 적용돼야 (0) | 2021.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