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영지기 오팀장입니다.
최근 유상철감독이 췌장암 4기라는
보았습니다.
2002년 월드컵레전드 선수이기도 한데,
췌장암이라는 기사를 보고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췌장암은 발견이 어렵다고는
알고 있었지만....
해서 오늘은 췌장암에 대한 기사내용
포스팅 해보도록 할께요.
다들 항상 건강 유의 하세요
"조기발견 어려운 '췌장암'
정기적인 검진이 유일한 답"
'췌장암의 경우 다른 암종에 비해 공격적이고
위치 상 전이가 쉽게 발생한다.
이런 이유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췌장암을 예방해야 한다'
11월은 세계췌장암의 달이다.
이 달은 국내외 췌장암 인식제고와 조기발견을
위해 보라색 옷을 입고 진행하는 갖가지 행사와
건강캠페인이 개최된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6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췌장암은 전체 암 중
발생률 8위, 사망률 5위다.
또 복지부와 통계청은 2016년 국내에서
6655명의 췌장암환자가 발생했고
561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렇다 보니 사람들은 췌장암을
'불치병'으로 여긴다.
위, 십이지장, 소장, 대장 등 각종 소화기관에
둘러싸인 췌장은 췌장액을 분비해
음식물 소화를 돕고 인슐린과 글루카곤을 분비,
체내혈당을 조절한다.
췌장은 위치 특성상 종양 발견이 쉽지 않고
자각증상이 없어 조기발견도 어렵다.
또 간암이나 폐암처럼 국가 암검진사업으로
건강검진이 활발히 시행되지 않기 때문에
조기발견은 더욱 어렵다.
초음파검사, 종양표지자 혈액검사 등으로도
발견이 쉽지 않아 사실상 암이 발견되면
대부분 췌장암 3기나 4기의 진행상태다.
췌장암은 수술난이도가 매우 높고 그나마
절제수술이 가능한 환자도 10~15%에
불과하다.
췌장암은 암종이 사납고 공격적이며
장기 위치 상 전이가 쉽게 발생한다.
또 해부학적으로 구조가 복잡해
수술을 하더라도
여러 합병증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더불어 췌장은 혈관 발달이 좋지 않아
항암제가 암세포에 도달하는 비율이 낮아
항암치료 효과도 다른 암에 비해 낮은 편이다.
췌장암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하다.
췌장암 초기에는
◆복부통증 ◆체중감소 ◆소화장애 등
일반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장상 외에도
특이증상이 없어 조기진단이 어렵고
위암이나 대장에 사용하는 내시경처럼
효율적인 진단법이 없다.
복부초음파의 경우에도 췌장 쪽 꼬리(미부)쪽을
잘 보지 못해 정확도가 떨어진다.
민트병원 이미징센터 김영선 원장은
"췌장은 뱃속 가장 깊은 곳에 있어
앞에 위나 소장, 혹은 대장이 있고
그 안에 공기나 음식물, 대변등이 있어
초음파가 투과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그나마 췌장의 두부나 체부는 초음파로
보이는 경우가 많지만 미부는 잘 안보이며
관찰되더라도 작은 췌장암은 초음파로
뚜렷하게 그려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췌장 초음파검사의 한계점을 지적했다.
이어 "CT는 초음파보다는 우수하지만
방사선노출이 불가피하다"며
"특히 복부CT는 다른 부위에 비해 피폭량이
더 많아 암 조기 진단을 위해 자주 사용하는 것은
고민해봐야 할 문제다"고 덧붙였다.
김영선 원장은 CT를 대신해 MRI검사가
췌장암 조기 진단의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MRI검사는 방사선 위험이 없고
스크리닝검사 시 조영제가 필요 없기 때문이다.
췌장에 종양이 있다면 결국
조영제를 사용해야하지만 CT조영제보다
몸의 부담이 적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MRI검사의 경우 접근성이 낮고 비용도 높아
건강한 일반 대중을 상대로 건강검진용으로
활용하기는 부적절하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최근 의학기술의 발달로
췌장만 검사하는 경우 15~20분이면
검사가 완료되는 프로토콜을 통해
흡연, 당뇨, 비만, 유전자 이상 등
위험인자가 있거나 가족력을 가진
고위험군은 검사를 고려해 볼 수 있다.
김영선 원장은 "췌장음으로 진단된 경우
수술이나 치료가 다른 암에 비해
어려울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조기에 발견하면 그만큼 치료가 수월해지고
예후가 나은 것은 부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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