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영지기 오팀장입니다.
오늘은 교통사고 후 후유증으로
우울증이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극단적선택을 한 경우
교통사고와 사망사이의 인과관계가
인정된 법원판결 내용
포스팅 하겠습니다.
'교통사고 우울증에 극단선택...
보험금 지급될까?'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해 우울증을 겪고
결국 극단적 선택을 한 경우
교통사고 상해로 인한 사망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을까?
법원은 교통사고로 발생한 정신질환으로 인해
사망에 이른 것이라며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A씨는 2015년 D손해보험과
보험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A씨는 차량 운행 중 가드레일을 들이박고
강바닥으로 떨어져 폐쇄성 골절 등의 상해를 입었다.
이 사고로 A씨는
40일 가량의 입원 치료를 받은 뒤
통원치료를 받던 중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이 생겼다.
결국 A씨는 정신과 치료를 받던 중
극단적 선택을 한 상태로 발견됐다.
A씨의 자녀들은
'A씨가 이 사건 교통사고로 인해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을 얻게 됐고,
이러한 정신질환으로 고통에 시달리다가
결국 극단적 선택에 이르렀다'며
'교통사고와 A씨의 사망 사이에
상당인과관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는 이 사건 보험계약에서 정하는
"상해의 직접 결과로 사망했을 때"에
해당한다'면서
'D보험험회사는 교통사고로 인한
피보험자의 사망에 대해 사망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보험금 소송을 냈다.
반면 D보험회사측은
'이 사건 보험사고는 A씨가 스스로
극단 선택해 발생한 것이므로
상해의 우연성을 충족하지 못하고,
상해의 직접 결과로써 사망한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보험금 지급요건을 충족한다고 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설령 보험금 지급요건을 충족한다고 해도
A씨의 사망 결과는 스스로 극단적 선택한
고의 사고에 기인한 것인바,
보험계약 약관에 정한 "피보험자의 고의"에
기인한 사고에 해당하므로
보험금 지급 의무가 없다'고 설명했다.
울산지법은 A씨 자녀들이 D보험회사를
상대로 낸 보험금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A씨는 이사건 교통사고 발생 전에는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전력이 없고,
불과 일주일 전까지 정신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등 극단적 선택을
결심한 사람으로 보기 어려운 행동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A씨는 이 사건 교통사고로 인해 발생한
정신질환으로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하기 어려운 상태에서 극단적 선택에
이르게 된 것으로서 이 사건 교통사고와
A씨의 사망 사이에 상당인과관계가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A씨의 사망이라는 보험사고는
이 사건 보험계약의 약관에서 정하는
"보험기간 중 발생한 상해의 직접 결과로써
사망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인정하기에
충분히 D보험회사는 보험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판단했다.
또
'이 사건 보험계약이 정하는 면책 사유인
"피보험자의 고의"가 존재한다고 보이지 않는
이 사건에 있어 A씨의 극단적 선택만으로
D보험회사의 보험금지급의무가
면책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를 종합해 법원은
D보험회사가 보험계약에 따라 A씨의
법정상속인으로서 보험수익자인
자녀들에게 각 6000만원씩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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