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영지기 오팀장입니다.
오늘은 실손보험 보험료 인상에 대한
기사내용 포스팅 하겠습니다.
높은 인상률이 예상되는 만큼
2017년 7월에 출시되는
4세대 실손보험료의 갈아타기가
예상이 되네요.
2013년 이전 실손보험 가입자,
보험료 50% 인상 폭탄
보험업계가 이번 달부터 표준화 실손보험
(2세대 실손보험)의 보험료를
평균 10~12%가량 올린 가운데
일부 가입자는 50%에 가까운
'보험료 인상 폭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화 실손보험보다 오래된
구실손보험(1세대 실손보험) 가입자 중
일부는 더 높은 인상률을 적용받을 전망이다.
현재 전체 실손보험 가입자 3500만여명 중
표준화 실손보험 가입자는 1900만여명,
구실손보험 가입자는 870만여명이다.
# 2013년 이전 실손이 보험료 폭탄
옛날 실손보험 가입자 중에서도
인상률 폭탄을 맡게 된 것은
3년 또는 5년 주기로 갱신이 돌아오는
2013년 전 가입자들이다.
2세대 실손 보험은 2013년부터
1년 단위 갱신으로 주기가 바뀌었기 때문에
그 전에 가입한 사람들은 올해 3~5년 치
인상률을 모두 합쳐 적용받는다.
보험 업계에 따르면 표준화 실손보험료는
작년과 2019년에 각각 9%대와 8%대가 올랐고,
2018년에는 동결됐다.
2017년에는 회사별 편차가 컷는데,
많게는 20% 넘게 인상됐다.
매해 인상률을 한꺼번에 적용받다 보니
일부 가입자는 인상률이 5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험업계는 자기부담률이 낮은 구실손과
표준화 실손의 손해율(보험료로 받은 금액
가운데 보험금으로 지급한 금액의 비율)이
너무 높아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2019년 기준 표준화 실손의
보험사 평균 손해율은 135%다.
보험료로 100만원을 받아 130만원
이상을 보험금을 지급했다는 의미다.
구실손의 손해율은 이보다도
더 높은 144%다.
정부에서는 실손보험 손해율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품구조를 바꿔왔다.
올해 7월 새롭게 도입되는 4세대
실손보험에는 자동차 보험처럼 병원을
덜 이용하면 보험료가 할인되고,
더 이용하면 할증이 붙는 내용이 포함됐다.
# 구실손 가입자들은 타격 더 클 전망
4월부터 인상률이 적용되는 구실손보험
가입자의 경우에는 누적 인상으로 인한
타격이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S손해보험은 지난 19일 구실손보험
가입자의 보험료를 18.9% 인상한다고 밝혔다.
다른 보험사들은 아직 구체적인 인상률이
밝히지 않았지만 4월부터 15~17%가량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실손보험 가입자의 25%가량인
약 870만명이
여전히 구실손보험을 유지하고 있다.
구실손의 경우 2017년과 2019년 10%씩
보험률이 인상됐고,
2020년에도 평균 9.9%가 인상됐다.
5년 주기로 보험료가 갱신되는 사람이라면
연도별 인상률을 모두 합해 50%에
육박하는 셈이다.
여기에 고령자거나 유병 여부 등
특수 상황이 더해지면
보험료는 더욱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보험 업계에서는 2009년 이전에 실손보험에
가입한 노년층의 경우 인상 폭이
100%에 가까울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 보험 갈아타기 여부는 지켜봐야
이처럼 구실손, 표준형 실손 보험료가
급등하면서 신실손보험(3세대 실손보험) 또는
올해 7월 출시될 4세대 실손보험으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늘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신실손보험료는 동결됐고,
4세대 실손보험은 병원에 적게 갈수록
할인받는 등의 혜택이 새롭게 포함된다.
하지만 구실손보험은 자기부담금이
전혀 없다는 이점이 여전히 크다.
보험연구원은
"병원 이용률이 높은 고령층일수록
자기 부담이 없는 구실손보험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구실손과 표준화 실손보험의
보험료는 계속 올라갈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유지 여부를 고민하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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